드라마 ‘마이샵’ 제작사가 촬영 종료 뒤 체불하던 스태프 40여명의 임금을 지급했다.

마이샵을 제작한 M사와 프로듀서, 복수 스태프에 따르면 M사는 11월 촬영을 마친 뒤 20일까지 미루던 임금 지급을 이날 완료했다. M사 관계자는 “어제 임금 지급이 완료됐고 스태프 공지도 했다”고 말했다.

▲카메라를 든 촬영스태프의 모습.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Unsplash
▲카메라를 든 촬영스태프의 모습.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Unsplash

앞서 서울고용노동청 서부지청과 사단법인 영화인신문고는 ‘마이샵’ 촬영 종료 뒤에도 제작사로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복수 스태프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들어갔다.

스태프 40명이 총 1억 7000여만원의 금액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었다. M사 측은 피해 스태프들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와 협상한 끝에 합의한 금액을 20일 지급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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