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지난 20일 소출력라디오 방송 시범사업자 공모일정을 밝히고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방송위는 소출력 라디오방송 시범사업 제안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방송위 내부인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수도권 2개소, 비수도권 3개소 등  5개소 내외 지역에서의 시범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방송위는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 송출과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1년 동안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토록 한 뒤 이를 평가해 제도 개선과 기술 기준 등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자선정 발표는 11월15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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