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취재진에 제공하는 금전적인 편의는 없으며 이들 기자들은 식비와 숙박비, 항공료 등 약 450여만원에 달하는 경비를 모두 자체 부담했다.
이번 취재단엔 프레시안과 와우TV 기자가 참여해 특색을 보였다. 특히 프레시안의 순방취재 동행을 놓고 청와대 기자들 사이에서는 곤혹스러운 분위기가 돌기도 했다. 한 신문사 기자는 “인터넷언론이 대통령 해외방문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아는데 대통령뿐만 아니라 동행 기자들도 취재대상이 될까봐 신경이 쓰인다”며 은근한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