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회사인 C&I 영상제작센터 직원 A씨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이날 오전 국회 화장실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상임위 조사관이 발견해 국회 안전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의무실 의사는 A씨가 의식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국회로 소방인력이 출동, 현장 응급처치를 하고 의식불명인 A씨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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