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를 집요하게 팠던 주모기자, 삼성의 부정/부패를 계속 비난했던 박용진 의원, 취약계층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던 박주민 의원. 이들 모두 공통점이 있다. 이번 검찰 사태에서 지속해서 큰소리를 낸 것을 본 적이 없다. 비선출직으로만 운영(매우 강한 권력, 부정/부패 만연, 일반 국민의 정치참여 거의 불가)되는 게 중국이다. 가장 비판해야 할 최우선 순위에 침묵하는 것이 정의일까. 나는 민주주의에 핵심 가치(권력분산, 선출직 정치<국민주권, 투표>)에서 침묵(검언유착/쿠데타, 검찰 간부와 언론간부의 부적절한 만남<민주주의에 근원을 파괴>)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