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나 공무원이 음주운전 하면 기자들은 기사를 쓴다. 하지만 기자들이 음주운전을 하면 누가 기사를 써야 할까? 간혹 기자들은 동종업계라서 그런지 다른 언론사 기자의 음주운전 기사엔 기자 직업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자들 음주운전 사고는 미디어오늘에 제보가 들어온다. 이번 미디어 오물오물에서 2020년에 일어났던 기자 음주운전 사건 3건을 돌아보고, 감시자인 언론의 책임성을 짚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오물오물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방송통신심의위를 당담하는 박서연 기자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담당하는 정철운 기자가 여러 미디어와 언론 사안을 오물거리며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미디어오늘 기사 댓글에 간혹 달리는 미디어오늘을 비꼬는 표현인 ‘미디어오물’에서 따온 말 이기도 합니다. ‘미디어오물’이 되지 않겠다는 미디어오늘의 다짐을 담아 미디어 오물오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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