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오전 투표율이 19%를 넘겼다. 관내 사전투표율 26.7%와 우편 투표율을 합치면 46.5%에 이른다. 이 같은 추세로 최종 투표율 60%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낮 1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총 선거인 4399만4247명 가운데, 투표자가 843만2721명으로 투표율이 19.2%이다. 사전투표자 우편투표자까지 합치면 모두 2045만572명으로 현재 총투표율은 46.5%를 기록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경북 경남 등 영남권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대구 21.0%, 부산 20.1%, 울산 20.3%, 경남 20.3%, 강원 20.8% 등 대구와 부울경이 20%를 넘겼다. 이밖에 경북 19.6%, 충남 19.7%, 충북 19.6%로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이 본투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이 나타났다.
인구가 많은 서울의 경우 159만1809표로 18.8%, 경기는 213만9410명으로 19.3%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가 되면 투표율 증가폭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