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종인 위원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과 김대호 후보의 30~40대 막말 관련 사과를 세 번 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이 당에 온 지 열하루째다. 이 당의 행태가 여러 번 실망스러웠고, 모두 포기해야 하는 건지 잠시 생각도 해봤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의 거듭된 사과와 기자 질의 일문일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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