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 발생한 지 3주째다. 그동안 우리가 잘 관리해왔고 극복 가능하다는 것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며 “확진 환자 증가세가 확연히 줄었고 퇴원 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 무엇보다 사망환자는 물론이고 중증환자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의심 환자를 초기 확진해서 선진적인 의료시스템과 국민 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이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안정적인 방역 대응을 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역시 우리나라의 응급대응 체계를 높이 평가하며 여행 안전 국가, 즉 ‘레벨1’ 등급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자신감 담긴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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