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KBS가 무관객 녹화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오는 8일 개그콘서트 무관객 녹화분을 방송한다. KBS는 열린음악회와 가요무대도 무관객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15일부터 불후의 명곡은 방청객 없이 20인의 연예인 판정단이 심사하기로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번주 결방하고 다음주 무관객 녹화분을 방송한다. 어린이프로그램인 KBS 2TV ‘누가누가 잘하나’는 녹화를 중단하기로 했다.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도 오는 15일 하남시 편 제작을 취소한다.

KBS는 “국민안전을 위한 노력은 보도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어지고 있다. 재난방송 매뉴얼에 따라 뉴스특보와 특집뉴스,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재난 스폿 및 속보자막, 다국어 자막을 통해서 예방수칙 등을 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KBS 무관객 녹화문 프로그램.
▲ KBS 무관객 녹화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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