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에 강한 유감의 뜻을 보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일 민주당 원내대표-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어제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와 첫 번째 협상 결과가 그분의 첫 번째 의원 총회부터 뒤집히기 시작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예산안을 12월10일 처리한다는 약속도 밤을 꼬박 새우며 합의 처리를 시도했지만, 절박한 민생 예산을 걸고 벌인 예산안 심사 쇼가 아니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영 원내대표의 10일 본회의 일정 처리에 관한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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