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보류를 놓고 기자들과 일문일답 과정에서 웃음으로 대하다 갑자기 열 받은 듯한 인상을 풍겼다.

황 대표는 31일 오전 1차 인재영입 환영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찬주 대장은 오늘만 발표에서 보류가 된 건지, 영입 취소까지 염두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영입 취소가 무슨 말씀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오늘 박찬주 대장 영입발표에서 배제한 가장 큰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도 “배제라뇨. 정말 귀한 분이에요~”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한 기자가 황 대표의 목소리를 높이게 한 질문을 던졌는데... 황 대표의 박찬주 전 대장 배제에 관한 일문일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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