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2018회계연도 결산 과정에서 나온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질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 정진석 한국당 의원이 지난 3일 조국 장관 딸의 입시비리 의혹 관련 외교부 산하 기관 코이카 압수수색 관련 상황을 묻자 강경화 장관이 당황하며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관련 답변은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이 했다. 이 이사장에 따르면 조국 장관 딸은 2007년 지구촌나눔운동본부 NGO가 진행한 몽골 자르갈란트 축산시범 사업 봉사활동에 참가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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