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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언론에 비친 ‘병역거부자’는 혐오대상 아니면 피해자

[인터뷰] 2009년 병역거부 오정민씨 “언론, 병역거부자 종교프레임에 가두거나 혐오 부추겨…‘대체복무’ 이름의 또다른 감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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