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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미오 홈피 섹션)

폐허가 된 MBC 떠안은 최승호 체제, 쉽지 않은 출발

‘무한도전’ 종영에 드라마 무너지고 인건비 최대치 기록하며 위기…“정상화까지 예상보다 시간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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