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새누리당에서 탈당해 대구동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 등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고양갑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대구수성갑에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의 눈에 띄는 접전지를 살펴보면 전남 순천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세종시에서는 무소속 이해찬 후보, 서울 구로을에서는 더민주 박영선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에서는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가 더민주 정세균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곽이 드러난 주요 격전지 출구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 종로, 오세훈 42.4% 정세균 51%
전주을, 정운천 38.5%, 최형재 36.2%
광주 광산을, 권은희 49.4% 이용섭 44.5%
송파을, 김영순 42.9% 최명길 43.2%
세종, 박종준 36.5%, 이해찬 45.1%
인천 서을, 황우여 36.6%, 신동근 46.9%
논산계룡금산,이인제 44.2%, 김종민 43.2%
순천, 이정현 44.1%, 노관규 39.5%
서울 노원병, 이준석 32.2%, 안철수 50.6%
서울 마포갑, 안대희 34.3% 노웅래 51.0%
대구수성갑, 김문수 38.0%, 김부겸 62.0%
고양갑, 손범규 33.1% 심상정 56.6%
전주병, 김성주 46.7%, 정동영 48.6%
대구 동갑, 정종섭 49.6% 류성걸 43.4%
서울 은평을, 강병원 38.2%, 이재오 28.8%
서울 구로을, 박영선 56.8%, 강요식 30.0%
부산북강서갑, 박민식 48.5%, 전재수 51.5%
경남 김해을, 이만기 37.0%, 김경수 60.1%
용인정, 이상일 39.5%, 표창원 50.6%
안철수·유승민·심상정·이정현 등 당선 가능성 높아
[속보] 대구의 이변, 유승민 78.9% 김부겸 62.0%… 은평을 이재오 낙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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