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① 4·13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시작

경향신문 1면 “내일 아침, 어떤 신문을 받아보시겠습니까?”
중앙일보 1면 “투표소로 향하십시오”

② 선거결과가 가져올 변화

중앙일보 “새누리당 160석 넘으면 대선주자 김무성 위치 확고”
한겨레 “더민주 100석 넘지 않으면 문재인 미래 기약 어려워”
조선일보 “새누리당 과반 의석 확보 못하면 박근혜 레임덕”

③ 동아일보, 박근혜 대통령 선거개입 비판
“박 대통령의 끊임없는 ‘국회 심판론’은 국가 최고지도자가 집권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자임할 요량이 아니라면 하기 힘든 발언”
“야당에서 ‘최악의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할 만하다”

[ 주목할만한 기사 ]

① 조선일보
“호흡곤란” 가습기 살균제 피해글까지 지워

제조업체가 수백건 삭제한 정황…검찰, 사내 서버 복원해 파악
“유해성 알고도 숨기려고 게시글 없앴는지 수사 중”

② 한겨레
신혼 아내 두고 올 만큼 급했나…‘기획탈북’ 의혹 커져

북 종업원 집단탈북 미스터리, 탈출주도 지배인 ‘결혼 1년6개월’
같은 식당 일하는 아내 동반 안 해…탈북자 “국정원에서 미리 준비한 듯”

③ 경향신문
“아직 우리 은화가 안 왔어요”…그들은 729일째 ‘4월16일’을 산다

세월호 참사 시신 미수습자 가족, 2년의 기다림
그들이 버티는 유일한 희망 ‘유실 없는 선체 인양’

[ 오늘의 말말말]

① “박 대통령의 끊임없는 국회심판론은 집권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자임할 요량이 아니라면 하기 힘든 발언이다.”
- 동아일보, 13일자 사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개입을 비판하며

② “권력의 근원이 세종로나 여의도가 아닌, 두 장의 투표용지에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 경향신문, 13일자 사설에서 투표를 독려하며

③ “‘이제는 잊자’는 무조건적 주장은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이자 언어폭력일 수도 있다.”
- 한국일보, 13일자 사설에서 2주기 맞는 세월호 참사의 무관심을 경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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