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기자는 “지금 주류매체, 특히 방송은 이만저만 망가진 게 아니다. 의미 있는 보도를 하는 매체가 많이 있지만 방송에 있어서는 방송언론의 전횡을 보완할 수 있는 움직임이 아직은 미약하다”고 말한 뒤 “<뉴스타파>의 수준 높은 탐사보도와 더불어 현안을 발 빠르게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 마침 국민TV에서 지금껏 생각해온 기획과 유사한 제안을 했다”며 국민TV 출연 배경을 밝혔다.
▲ 노종면 YTN 해직기자.
이치열 기자 truth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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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 김용민 PD는 노종면 기자의 영입 배경을 두고 “현재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장이 손석희의 시선집중 하차 이후 무주공산이다. 요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대부분은 연성화 된 이슈를 다루며 민감한 이슈는 피해간다”고 말한 뒤 “국민TV는 <노종면의 뉴스바>로 지상파와 정면승부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노종면의 뉴스바>는 어플리케이션 ‘팟빵’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국민TV 라디오를 클릭하면 생방송 또는 다시듣기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