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와 삼성전자가 협력해서 새로운 스마트TV 생태계를 준비하자.” 삼성전자 윤부근 소비자가전 담당 사장의 말이다. 윤 사장의 발언이 주목되는 것은 이 발언의 장소 때문이다. 그는 지난 1일 ‘2012 디지털TV쇼’에 참석해, 케이블 업계 관계자들을 향해 ‘러브콜’을 던졌다. 윤 사장은
“지금처럼 안 하면 신문의 길을 걷게 된다.” 지상파4사 N스크린 연합플랫폼인 ‘푹’ 책임자인 김혁 SBS 정책팀 차장의 말이다. 최근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유를 묻자 김 차장은 이 배경을 이렇게 요약했다. 지상파 플랫폼의 위기의 시대라는 지적이다.지상파 시청률이 하
“전통적인 CPNT가 성립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지난 8일 한국방송학회 주최 ‘망중립성 정책과 전통 미디어 산업’ 토론회에서 나왔던 말이다. 콘텐츠(Contents), 플랫폼(Platform), 네트워크(Network), 단말기(Terminal) 사업자의 구분이 모호하게 된 시대가 됐다는 지적이다. KT는 비통
“삼성과 LG가 3D 방송에 의지가 있나. 울화통이 터진다.” 지난 16일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분통이 터지는 심경을 내치쳤다. 문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3D 방송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에 3D 시험방송을 시작하며 “세계 최초 24시간 실시간 3D 방송”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