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남 보호관찰소, 결국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네요.= “새 입지가 정해지면 컨테이너박스를 만들어서라도 그곳에서 여건에 맞춰 업무를 보겠다.” 새벽 기습 이전에 반발이 많았죠. 법무부가 결국 이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은 “우범자 1500여 명이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보호관찰소가 어떻게 청소년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에
1. 다시 세제 개편안 논쟁이 시작되는 건가요. 오늘 아침 신문 세금 이야기가 많네요. = 올해 상반기 들어 법인세 납부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겨레 기사인데요. 올해 법인세 목표는 45조9000억원인데 38조4000억원에 그쳐 7조5000억원이나 부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로
1. 이석기 의원 사진이 신문 1면에 많네요. = “야, 이 도둑놈들아, 국정원의 조작이다.” 이런 말을 남기고 호송차에 끌려 올라탔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의도적으로 이런 그림을 연출했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현직 국회의원이 내란 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법정으로 가면 내란음모죄가 성립하는지를 놓고 치열한 법
1. 내란 음모와 선동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결국 체포 동의안이 통과돼서 어제 구금됐네요. = 어제 오후 4시25분 국회에서 가결, 법원이 오후 6시30분에 구인영장을 발부해서 저녁 7시20분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국정원 요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한참 실랑이를 벌이다가 8시26분에 강제구인, 곧바로 수원 남부
1. 오늘 이석기 의원 체포 동의안이 처리될까요? = 체포동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돼야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오후 2시30분 이후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처리 이전에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는데 결국 표결에 동참할 가능성이 큽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체포동의안의 본회의 표결 입장을 신속하게 정하지 않을
1. 이석기 의원,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 상정됐네요. 오늘 처리될 거라고 하죠?= 체포 동의서에 담긴 경악할 만한 내용이 어제 하루 종일 이슈가 됐습니다. “국회를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삼고 동시다발 전쟁을 준비하자”며 조직원들을 선동했다는 게 국가정보원의 주장입니다. “RO와 북한이 어떤 식으로든 연계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1. 이석기 의원 체포 동의안이 이르면 오늘 상정될 거라고요.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 오늘 정기국회가 열립니다. 민주당이 아직 장외 투쟁을 하고 있어서 개점 휴업이 될 가능성이 큰데, 내란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오늘 상정되고 원 포인트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도 찬성 입장이라 통
1.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네요. = 오늘 아침신문 강조하는 포인트가 제각각 다릅니다. 조선일보는 “정치 군사적으로 전쟁을 준비하자”는 발언을 1면 머리기사로 뽑았는데 한겨레는 “총기를 준비하라, 주요 시설을 타격하라 등의 발언을 한 적 없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압수수색이 이슈의 블랙홀이 됐네요. = 내용도 충격적이지만 시점이 미묘하기도 합니다. 한겨레는 “개혁 당할 궁지에 빠진 국정원의 생존전략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이 의원은 국가 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내란음모 등)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국가정보
1.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노숙 투쟁에 돌입했네요. = 경향신문은 “제1야당 대표의 노숙”이라는 제목으로 김한길 대표의 사진을 1면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장외투쟁에 돌입한지 26일 만인데요.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광장에서 노숙하려 한다”고 밝혔습니
1. 어제 국가정보원 사건 첫 공판이 있었죠. = 검찰은 “원세훈 전 원장이 신종 매카시즘의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원씨는 “사이버 활동은 국정원의 고유 업무”라며 “검찰이 국정원의 근본 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맞섰습니다. 원씨가 부서장 회의에서 “종북좌파 40여명이 여의도에
1. 양건 감사원 원장 사퇴가 뜨거운 이슈네요. = 코드 감사 논란이 많았죠. 결국 자진 사퇴로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나게 됐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 2011년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했다가 올해 1월에는 “곳곳에서 부실이 확인됐다”고 전혀 다른 감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지난달에는 “이명박 정
1. 폭염 끝에 폭우, 새벽에 비가 많이 오네요. = 새벽 3시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전 5시10분을 기준으로 인천광역시와 포천,
1. 원자력 발전소가 또 가동중단 됐네요. 올해 들어 다섯 번째라고요. =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전 6호기가 가동을 멈췄습니다.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하는데요. 100만kW급 원전이 멈추면서 예비 전력이 314만kW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관심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50만kW급 당진화력 3호기가 멈췄죠. 전
1. 오늘 아침 신문은 전셋값 이야기가 많네요. = 정부와 여당이 머리를 맞대고 전월세난 대책을 논의했는데, 그래서 나온 결론이 엉뚱하게도 주택 매매시장 활성화 대책입니다. 매매가 안 돼서 전세값이 오른다는 논리인데요. 다주택자에게 양도세 중과세를 부과하게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등의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방향이 맞다고 하더라도 한가한 대책이라는 지적이
1. 오늘 아침신문 1면, 가림막 청문회 사진이 많네요. = 국가정보원 현직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석상에서 노출될 경우 앞으로의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오전 내내 가림막을 쳐라 말아라 논쟁을 벌이다가 오후에는 아래쪽 30cm를 잘라내고 진행하기로 겨우 합의를 했죠. 차단막을 친 것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 것이지 치팅, 부당한 행위
1. 수면장애 환자가 57%나 늘었다는 기사, 여러군데서 눈에 띄네요. = 자도자도 피곤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지난해 35만7112명이나 됩니다. 4년 전보다 56.7%나 늘어난 건데요. 건강보험공단 자료입니다. 수면장애 관련 진료비는 195억원에서 353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고요. 쉽게 잠들지
1. 어제 68번째 광복절, 아베의 도발이 화제네요. = 아베신조 총리, 어제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안 했지만 대리인을 통해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 명의로 공물료를 봉납했습니다. 역대 총리들이 표명해 왔던 아시아 이웃나라들에 대한 반성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도발이라는 평가입니다. 2. 오늘 아침 신문 어떤 이슈들이 있나요. = 이집트 사태가
1. 연봉 5500만원까지 증세 없다. 세금폭탄 논란에 정부가 일단 한발 물러났네요. =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면서 원래 3450만원 이상부터 세금을 더 내게 됐는데 그걸 550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7000만원까지는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고요. 3450만원이면 근로소득자 가운데 상위 28%에 드는데, 수정안에서는 상위 13%에게만 세금을 더 받는 걸로
1. 어제 다행히 전력 대란 고비는 넘겼는데 오늘과 내일 여전히 위기라고 하죠?= 우려했던 것만큼 전력 소비가 크지 않았습니다. 예비전력은 400만kW대를 지켰고요. 비교적 절전 캠페인이 먹혔다는 평가입니다. 어제부터 공공기관의 에어컨 가동을 전면 금지하고 실내조명을 끄도록 하는 등 고강도 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공기관의 냉방기 가동을 금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