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기자단체인 ‘국경없는 기자들’이 지난 1993년 UN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 2주년을 맞아 지난 5월 3일 사진집 ‘언론자유를 위한 1백장의 사진’을 발간했다. 지난 1985년 창립된 국경없는 기자들은 전세계 50여개국에 회원들을 두고 있으며 “언론자유 없는 자유는 없다”라는 신념하에 언론자유를 실현하고 투옥됐거나 위협받
아침에 일어나 식탁앞에서 잉크냄새 물씬 나는 신문을 펼쳐보는 우리는 매일아침 신문을 사보기 위해 집근처 신문가판대까지 나가야 하는 프랑스인들에 비해 얼마나 행복할까.아침마다 사람들이 한손엔 바게트빵, 또 한손엔 신문을 들고가는 모습을 프랑스에선 흔히 볼 수 있다. 아마도 낭만적이라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날 그날 신문을 사서 봐야하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