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재벌이 부추기는 '우파 민족주의'를 경계한다! - '산업자본-금융자본 분리' 원칙은 국내자본에 대한 역차별이 아니다!지난 12월16일 박승 한국은행 총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일부 시중은행장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한 영업망과 높은 신용등급, 고도의 금융기법 등을 배경으로 국내 금융시장을 공략해 국내 우량고객과 우량 금융상품을 크게 잠식
“저녁 8시까지만 확인되면 어떤 기사도 뺄 수 있다.”한 재벌그룹 언론담당 관계자의 말이다. ‘불리한’ 기사가 나올 경우 2-3시간 정도의 시간만 있으면 기사를 빼거나 축소하는게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언론하면 벌벌떨던 과거 기업의 모습은 아니다. 이 관계자는 감히 언론사의 기사를 빼고 넣는 것을 ‘별 것 아
“한국주식회사 언론부.”한 때 외국 언론들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 사회를 ‘한국주식회사’라는 색다른 조어로 표현한 적이 있었다. 한국 전체가 마치 하나의 회사처럼 조직적이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여기에는 부러움의 눈길도 있지만 그보다는 비아냥기가 더 많이 섞여 있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엄연한 국가를 주식회사로 표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