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인정했다는 한국경제·매일경제 등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국경제는 ‘탈원전 유럽, 원전 유지로 돌아섰다’라는 제목의 7일자 1면 기사에서 “유럽의회가 2050년까지 유럽 탄소배출 총량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출 목표를 확대하는 결의안을 지난달 말 채택했다”고 전하며 “유럽의회는 결의안 59조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은 기후변화 목표 달성에 역할을 할 수 있고, 유럽 전력 생산의 상당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EU가 기후변화 대응에 원전
“대통령 기자회견에 보통명사보다 대명사인 ‘그것이’, ‘저것이’ 등이 가장 많이 나왔다.”(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지난 12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새로울 것 없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모두 발언 내용은 작년과 하등 달라진 게 없었고, 지난해 한국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불통 비판에 대해 “불법으로 떼스면 적당히 받아들이는 것이 소통되는 사회가 아니다”, “철도 불법파업...
이견을 존중하지 않는 정부의 강경수, ‘개발논리’에 기댄 지역민과 정치인의 여론호도, 충돌상만 퍼 나르는 언론보도. 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한국사회의 낯익은 레퍼토리다. 이번엔 강화도에서 불협화음이 번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국토해양부, 그리고 GS건설이 강화도남단 갯벌에 조력발전소를 세우기로 하면서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9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추가도발이 없어야 한다는 점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 ‘황금채널’ 지원 방안이 곧 가시화할 전망이라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올해 하반기 종편 출범을 앞두고 최 위원장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편중된 광고·협찬 연동 기획특집면은 지역을 벗어나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이들 세 신문 외의 일곱 개 전국단위 종합일간지가 발행한 기획특집면은 빈도나 물량 자체에서 이들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았다. 특이한 점은 이들 세 신문 중에 한 신문이 내는 기획을 다른 신문이 따라 내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