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이 북·러 정상회담에 침묵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유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러시아 보스토니치 우주기지에서 김정은과 푸틴은 UN 안보리 대북 제재를 휴지 조각으로 만드는 ‘악마의 거래’를 했을 거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본다”며 “북한은 다량 핵무기를 실전 배치했으며 이제 러시아 도움으로 가공할 핵 무력을 더욱 고도화하려 한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을 겨냥해 “대한민국을 절멸 위
지난 20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이 대통령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발언을 방영한 직후 대통령실이 21일 오전 실제 출근길 문답을 중단해 논란이다. 야당 정치인들은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관련기사 : ‘출근하는 대통령’ 볼 수 없다…출근길 문답 중단하고 벽 세워]2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어제 MBC 스트레이트에서 천공스승이 도어스테핑 하면 안 된다(고 발언 한)는 것이 방영되자 (대통령실이) 가림막 설치와 도어스테핑 중단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지지도)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 보다 높게 나타나는 이른바 ‘데드크로스’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쓴소리 외면, 경제위기 극복의 비전 부재, 인사 문제, 당 내홍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윤 대통령은 “지지율이 의미가 없다”며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혀 지지율 하락의 심각성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지지도(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역전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6월 5주차 주간 조사(집계 대상
지난 22일 MBC ‘뉴스데스크’가 “‘너는 검사 팔자다’.. 고비마다 점술가 조언?” 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 측의 ‘무속 의존 논란’을 보도했다. 지난주 MBC ‘스트레이트’에서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와 서울의소리 기자의 통화 녹취록을 보도했는데, 통화 내용 중 ‘무속’ 관련 발언을 추가 보도했다.MBC 보도를 보면 윤석열 후보와 ‘무정’이라는 점술가가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MBC는 기사에서 “김건희씨는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무정은 남편 윤석열 후보의 20대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이라고 말했다. 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거대책본부에 ‘무속인 개입’ 의혹 보도가 이어지자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했다. 여당에서는 논란이 된 무속인 참석 영상이 삭제되고 해당 선거조직마저 해산시킨 것은 증거인멸이라고 비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18일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네트워크본부를 둘러싸고 후보 관련해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하는 부분을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악의적인 오해 내지 소문이 후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은 제거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세계일보는 선대본부 하부 조직인 네트워크본부에서 건진법사로
지난 6월 ‘윤석열 X파일’ 입수 사실을 밝히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약점을 우려했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11일 “윤석열 후보는 준비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준비를 해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이 아닌 정권교체’를 주장했다.장 교수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TV토론회 직후 SNS에 “오늘 윤 후보가 헤매는 모습을 보고도 잘했다고 스스로 자기 만족해하는 캠프 참모들을 보니 역시 더는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중요한 건 대선승리와 정권교체이지 윤(석열)총(장)이 후보가 되는 게 아니다”라고 혹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어떻게 가난한 국민과 공감하고 이해하려느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은 가난하지 않았지만 당시엔 주변이 가난한 사람 천지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문재인 정부보다 복지 수준을 높일 것인지 여부에는 분명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윤 후보는 정책 결정할 때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견을 듣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른바 천공스승으로 알려진 인물을 부인과 함께 여러차례 만났다고 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오후 광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에서 윤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초등학생 시절 촬영한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