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시위가 정치권 공방 내지 가십 소재로 쓰이고 있다. 언론이 소모적 논란을 과열시킨 책임을 느끼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분석 보도를 내놔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최근의 장애인 지하철 시위 관련 보도는 시위를 비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 활동을 기점으로 급증하기 시작했다. 전장연 시위가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의 보도를 빅카인즈(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분석 플랫폼)로 수집한 결과, 28일에 가장 많은 양의 보도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까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