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은 정부가 6‧17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6월17일부터 9월17일까지 5개 중앙일간지(경향신문・동아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한겨레신문), 2개 경제일간지(매일경제・한국경제)의 지면 광고를 조사해 부동산 광고의 게재 횟수, 비중, 크기 등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는 신문지면 온라인 스크랩 솔루션인 ‘스크랩마스터’를 활용했다. 부동산 광고 수집 및 분석은 스크랩마스터가 표기한 전면 광고를 포함한 지면 광고를 기준으로 했고, 지면 광고 중 작은 크기의 광고가 수십 개 모여 있는 광고는 부동산 광고 수집에서 제외했다.
경제사령탑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되면서 김 실장의 과거 저서에 담긴 부동산 정책 방향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김 실장은 참여정부 국민경제비서관과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내면서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하는 등 부동산정책의 주무를 맡았다. 김 실장의 부동산 정책관을 담은 대표적인 저서는 지난 2011년 내놓은 ‘부동산은 끝났다’(오월의봄)와 지난해 진미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저술한 ‘꿈의 주택정책을 찾아서’(오월의봄)이다. 김수현 실장이 보는 지난 40년 간...
최근 건설 및 부동산 관련 기사들을 읽다 보면 매우 당혹스럽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언론들이 쏟아내던 기사들과는 기사의 톤이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부동산 광고에 목을 맨 신문들은 '대세상승'이니 '폭등'이니 하는 단어들을 연일 쏟아냈다. 이것이 부동산 시장의 정확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면 모르지만, 사실 침소봉대에 가까운 선동
23일자 조간신문들은 1면에 머리기사 제목만큼이나 다양한 이슈를 전했다. 그러나 전 국정원장들과 김승규 원장과의 면담, 종부세 관련 사안 등 두 가지만큼은 대부분 빠지지 않았다. 다음은 23일자 전국단위 종합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경향신문 국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