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Heartbeat’, 멜로망스의 ‘욕심’ 등 뮤직비디오(뮤비)를 연출했던 정주 감독이 베트남에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1억2000만 회를 넘겼고, 지난 6월에는 그가 연출한 2곡이 나란히 현지 차트 1위를 겨뤘다. 정 감독은 뮤비에 스토리를 담는 특성과, 베트남 현지 스태프 고용 등 ‘현지화’ 전략이 주요했다고 말한다. 지금도 베트남 일정이 생기고 있다는 정주 감독을 24일 서울 한남동에서 만났다. 정주 감독은 2019년 에이미(AMEE)와 비레이(B Ray)가 부른 ‘오빠 집이 어디에요(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