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의 골리 셰이콜레스라미 부사장은 하버드대학 니만저널리즘연구소와 인터뷰에서 "1.99달러는 큰 돈벌이가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도 "이걸로 우리 독자들이 콘텐츠에 얼마나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리 부사장은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료로 가되 일부 프리미엄 콘텐트를 유료화 하는 방안을 제안해둔 상태"라며 추가 유료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워싱턴포스트의 아이폰 앱은 와이파이 모드에서 콘텐츠를 통째로 내려받아 오프라인에서 읽는 것도 가능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연동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일찌감치 무료 앱을 내놓아 300만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영국의 가디언은 3.99달러에, 인터넷 신문 슬레이트도 1.99달러에 유료 앱을 출시한 바 있다.
▲ 워싱턴포스트가 5일 출시한 아이폰 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