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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대통령 헌재 불출석에 각기 다른 프레임
동아일보와 한국일보는 “승복만 남았다” “심판만 남았다”
경향신문은 “몽니”라며 비판했고
인상적인 제목은 중앙일보, “끝내 법 앞에 서지 않았다”
2. 황교안,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 거부
3. 5~7월 성주군에 사드배치
롯데 이사회, 27일 성주골프장 사드 부지로 제공 안건 통과
고위임원 “모든 과정을 정부가 주도, 기업은 설명할 내용이 없다”
중 “한반도 평화에도 도움이 안 된다. 결연히 반대하고 강력히 불만 표시”
사드 후폭풍에 긴장감 고조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민주주의는 목소리다] ②주거환경 투자 않는 국가…놀이터·노인정도 사야 하는 국민>
우리나라 가계부채 1344조 중 60%가 부동산 관련 빚
역대 정부 위기 때마다 부동산카드 꺼내들었지만 장기적으론 역효과
“주거권 문제를 민주화 과제로 삼지 못했던 것이 민주정부의 가장 큰 패착”
2.한겨레 <[단독] 이승만 친일파 비호가 오해?… 공공기관 직원교육 논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승만 미화’ 교육 논란
독재자 비판에 대해 “국민 요구에 스스로 물러나” 강변
“친일파 비호” 비판엔 ‘건국내각은 독립운동가 중심’
3. 중앙일보 <[단독] 암살 조심하라… 김정남에게 경고한 국정원>
국정원, 지난해 하반기 김정남에게 ‘암살 조심’ 경고
“다만 국정원은 김정남 말레이 입국 사실은 파악 못해”
[오늘의 말말말]
1. “구조의 실행에 방해만 된다고 판단을 하여 구조상황에 대해 진척된 보고를 기다렸다”
- 박근혜 대통령, 27일 최후변론문에서
2. “친구 최순실의 비리가 법률위반이므로 친구니까 책임져야 한다는 연대 책임이론은 정확하게 조선시대 연좌제”
- 김평우 변호사, 27일 헌법재판소에서
3. “끝까지 나쁜 대통령이고 끝까지 나쁜 총리다”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총리실의 특검 연장 거부 발표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