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라크 7~8월 파병 통보” 조선일보는 정부의 한 관계자의 말은 인용, 7월 말~8월 초쯤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 파병될 것이라는 의사를 최근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이라크 파병은 반드시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미국에 우리 입장을 전달했고, 정부 쪽에서 열린우리당에도 파병과 관련한 협조 요청을 했다고
지난 4월27일 AFP통신은 다음과 같은 속보를 날렸다. "1998년부터 라디오 프랑스(Radio France)의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장 마리 꺄바다(J. M. Cavada)가 6월에 열리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UDF(집권여당 우파연합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분파)측 비례대표 리스트를 이끄는 대표군의 한 사람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화요일 사임했다고 라
▲ http://council.buan.go.kr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전북 위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건립 의사를 철회할 뜻을 시사한 가운데 부안군의회(의장 김형인) 의원 5명이 유럽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견학을 떠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방폐장 유치에 반대하는 부안군민들은 사태가 종결돼가는 마당에 떠난 해외견학에 대해 '외유'가 아니냐는 의심의
김대중 조선일보 이사기자가 '대한민국의 종말'을 노래했다. 5월14일자 기명칼럼 난에 올린 란 글에서다. 김 이사기자에게 미국은 '현실'이다. 그 외 다른 가능성은 생각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현실. 그에게 미국은 또한 '존재의 지반'이다. 우리가 날마다 발딛고 있으면서도 고마움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땅. 나아가 그에
"당사가 우리에 비하면 궁궐이네요. 언론인들도 거물급 중진 기자들은 이 자리에 다 왔네."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덕룡 의원이 20일 오후 4시 열린우리당 당사를 찾았다. 열린우리당 지도부들의 환대를 받은 김덕룡 신임 원내대표는 우리당 당사가 한나라당에 비해 '궁궐'이라며 기자들도 중진급만 모였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김덕룡 원내대표와 함께 열린우
대통령 사진강좌 14일째 ▲ 천막 정치, 폐공장 정치로 또 국민을 속이려 들려하면 안 된다. 겉모양새로만 서민에 다가가는 비디오쇼를 국민이 또 속아 넘어가서도 안 된다. ⓒ오동명 두 달 넘게 쉬시느라 지루하지 않으셨어요?=포장마차 사진을 보니 뜨끈한 오뎅 국물도 생각나고 국수도 말아먹고 싶기도 하고 서서 소주 한잔만 딱 들이키면 좋겠는 걸 하며 입맛을 다신
국회가 제17대 국회 개원을 맞아 현재의 중앙기자실과 같은 규모의 '제2 브리핑룸'을 만들기로 했다. 국회 공보관실 김영일 언론담당 행정사무관은 20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국회 내에 현재의 중앙기자실과 같은 규모의 기자실(브리핑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며 "장소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실 부근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브리핑룸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언론계출신의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일 낮 12시 기자협회 주최(회장 이상기)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17대 총선 당선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16명의 언론계 출신 여야 당선자들은 언론개혁 문제와 함께 원내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언론계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 처음이다. ▲ 한국기자협
커티스는 궁리를 거듭하면서 숙제를 풀려고 했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필리핀 광산에서 많은 금이 생산되는 것에 대해 설명할 다른 방도가 없었다. 1939년 당시 필리핀 광산에서는 금 최대 생산량인 100만 온스, 다시 말해 31톤 조금 넘게 생산했었다. 그리고 1970년대에 필리핀은 해마다 고작 22톤의 금을 생산하고 있었다. 여러 섬에서의 금광 운영이 방만하
중국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은 중국의 동쪽 땅끝이다. 옌볜자치주(延邊自治州)에서도 동쪽에 속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지도상에는 두만강의 지류 훈춘강(江)의 서안에 있다. 훈춘이란 명칭 자체가 만주어로 변경(邊境)을 뜻한다. 이곳은 중국이 역사적으로 땅을 치는 한 맺힌 곳이다. 의화단사건(義和團事件) 때에는 러시아군의 침입로가 된 곳이다. 훈춘은 러
감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KBS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사업실적이 부진한 16개 방송국을 단계적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영방송의 기능과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해 KBS 2TV의 광고비중을 줄이도록 요구하기로 했으며,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사·감사 임명 방식을 바꾸고 외부감독도 강화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는 20일자 1면에서
한나라당이 주한미군 이라크 차출 문제와 관련 박진 의원을 미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21일부터 28일까지 한나라당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등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와 의회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박근혜 대표는 20일 오전 열린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박 의원이 당을 대표해서 현안문제에 대해 미국의 입장을 파악하고 한나
"내가 일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은 40여년 전에 월남 참전을 반대한 일이다. 이라크 추가파병이 불가피하다고 받아들이는 풍조가 있는데 내가 부탁 하나 하자. 파병은 절대 안된다."20일 오전 9시 열린우리당 당사 2층 당 의장실. 중앙단 고문단 회의가 열린 이 곳에서 박종태(85) 고문은 이라크 추가파병을 놓고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지도부들을 향해 "
"재판을 보는 시각을 달리 해라."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는 20일 오전 당선자 회의에서 19일 서울중앙지법서 열린 항소심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기자들에게 충고의 한 마디를 남겼다. 20일자 항소심 관련보도가 권 대표가 의원직 상실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 민주노동당 권영길(왼쪽)대표가 20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당선자 정례회의에서 기
사라진 자동차4사 노조 기자회견 사진 한겨레가 "완성차업계 4사 노조가 회사 순이익의 5%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만들 것을 사용자 쪽에 제안했다"는 가판기사를 배달판에서 축소시켰다. 한겨레는 가판2면에 라는 기사와 함께 기자회견장면 사진을 실었다가 배달판에서는 사진을 없애고 기사 자
미 "주한미군은 2급 기지" 미국이 해외주둔군 재배치 계획(GPR)을 4단계의 미군기지 개념으로 나누고, 한국을 2급이나 1급과 2급 사이 지위를 부여한 것으로 보도됐다. GPR는 해외 미군기지를 ▲전력투사근거지와 ▲주요작전기지 ▲전진작전거점 ▲안보협력대상지역 등 중요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은 가장 중요도가 높은 전력투사근거지가 될 예정이다
오는 6월14일 창간예정인 만화 무료신문의 제호가 '데일리줌'(발행인 이병철)으로 확정됐다. '데일리줌'은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문수) 및 이현세, 고우영, 강철수, 안세희, 황미나, 한희작 등 유명 만화가가 주축이 돼,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승광) 등이 투자한 (주)미디어줌에서 제작한다. (주)미디어줌측은 '데일리줌' 창간과 관련해 매일 아침 50
(사)언론인권센터(이사장 유현석)는 국제언론인협회(IPI) 이사회의 발표와 관련해 19일 "한국의 언론현실을 직시하고 언론개혁을 방해하지 말라"는 논평을 냈다.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군사정권 하에서의 한국 언론에 대해서는 언론자유국으로 규정한 바 있는 IPI가 지난 2001년의 언론사 탈세 세무조사 실시를 이유로 한국을 언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한 것을 이제라
국회 공보관실이 19일부터 출입기자증 물갈이에 들어갔다. 국회 공보관실은 이날 이라는 안내문을 통해 "(국회에) 등록된 언론사의 출입기자는 19일부터 29일까지 '출입기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신청서 양식은 국회의사당 1층 중앙·지방·사진·TV 촬영 기자실 등에서 배부하며 6월8일부터 18일까지 갱신
제12장 금세탁, 광산기술자 커티스의 폭로이미 자기 소유의 열대 낙원을 가진 억만장자 마르코스는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을 모르는 병적인 성향이 있었다. 그는 로스차일드 가문, 사우디 왕족, 오펜하이머 가문처럼 자기가 부자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는 결국 이 욕심 때문에 파멸할 운명이었다.마르코스는 일본인들이 자기를 보물창고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