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에 앱 설치 강요하고 스마트폰 검사까지
뉴스토마토, 관계사 개발 메신저 사용 무리한 압박… 기자들 반발 거센데 제보자 색출 논란도
자사 메신저 강제 사용 논란이 일었던 뉴스토마토가 직원들의 스마트폰를 검사하는 등 지나치게 과잉 대응하고 있어 내부 반발이 일고 있다.
5일 뉴스토마토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스토마토는 지난 1일부터 이틀에 걸쳐 관계사 개발 메신저 통통의 설치 여부 및 타사 메신저 삭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자 개인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일일이 검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토마토는 지난달 28일 전체 구성원에게 메일을 보내 타사 메신저를 삭제하고 뉴스토마토 관계사가 개발한 메신저 통통으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일원화하라고 홍보한 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추가 안내 후 행동을 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