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드라마 제작사 설립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장중호)가 MBC 드라마 <하얀 거탑>을 연출했던 안판석 PD를 영입해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일간스포츠는 지난달 27일 안 PD와 전속연출 계약을 맺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드라마를 선보이기로 했다.

5월 중 새로 설립될 드라마 제작사의 제작부문총괄 대표이사직을 맡는 안 PD는 제작사를 이끌면서 직접 연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수한 작가들이 소속된 에이스토리의 법인 최대주주이기도 한 일간스포츠는 이번 드라마 제작사 설립으로 시나리오 확보와 영상물 제작까지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