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유통원, 100번째 공배센터 개설
마포센터, 20일 오전 11시 개소식
2007-04-19 김상만 기자
신문유통원(원장 강기석)이 신문 공동배달센터 개설사업에 착수한 지 1년 만에 100번째 공배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신문유통원은 20일 서울 공덕동 '마포센터'를 개소하면서 100번째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마포센터는 지난해 4월25일 서울 광화문센터가 첫 개설된 이후 직영센터로는 14번째, 직영·민영센터를 통틀어서는 100번째다.
마포센터 개설 이후에도 수십 곳의 공배센터 개소가 예정돼 있다. 4월중에 수색센터와 김포센터를 포함해 48개 공배센터가 문을 열고, 5월중에도 37개의 공배센터가 더 개소할 예정이다. 또,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서구 경기안산 강원원주 대전 광주 전주 제주 등에도 곧 직영센터가 개설된다.
신문유통원은 "3∼5월 봄철에 개소하는 공배센터 수(104개)는 지난해 73개보다 42% 많은 수치이며 올해 개설목표(223개)의 47%에 달하는 규모"라며 "센터 개설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배달 유통망이 서울 중심에서 외곽지역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뻗어가는 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모두 296개(직영 41개, 민영 255개)의 센터를 구축할 예정인 신문유통원은 2010년까지 565개의 공배센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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