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혁신의 적인가? 지난 2012년 9월, 세계 최초로 공유도시를 선포하고 공유경제 확산에 앞장서 왔던 서울시가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를 퇴출시킨 데 이어 승차 공유 서비스 풀러스가 불법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시는 “우버와 풀러스는 공유경제가 아니라 오히려 공유경제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의 이중적인 태도와 그 이면의 고민, 그리고 제도와 현실의 간극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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