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김영렬 전 사장 부인 구속
김 전 사장은 일단 무혐의…보강수사중
2003-08-06 조현호 기자
검찰은 김 전 사장에 대해서는 서울경제신문 사장 재임 중 윤씨가 대출을 알선해주는 과정에 일부 개입한 흔적은 있으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고, 30일 밤 귀가시켰다.
김 전 사장은 검찰에서 윤씨에게 도움을 준 일은 있으나 돈을 받은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고, 윤씨도 김씨에게 돈 받은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사장에 대해 혐의가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보강수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