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가장한 불법 소액결제 ‘깡’ 광고를 하루에 열 번씩 포털에 전송했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뭘까?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진행)에 출연한 금준경 기자가 전한 불법 소액결제 ‘깡’ 광고 기사 실태는 금감원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포털 사이트도 무기력하게 대응하기는 마찬가지. 그 사이에 불법 ‘깡’ 광고 기사의 피해자는 포털에서 사라져 버린 기사에 해당 언론사에 항의도 어렵게 된다. 심지어 일부 불법 광고형 기사를 포털에 송출하는 언론은 아예 홍보 대행사에 기자 아이디를 넘겨줬다는 의혹도 있다. 더는 언론이라기보다는 피해자를 양산하는 빌런인 셈. 정상근-금준경이 전하는 불법 결제 ‘깡’ 광고 기사 실태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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