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는 TV 토론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갈등 사안에 기계적이라는 지적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단호했다. “방송 토론 진행은 무조건 기계적 중립 지켜야 한다”는 것. 지난 8일 김도연 미디어오늘 기자가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TV 토론과 대담 등을 진행하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를 만났다. 인터뷰에서 정관용 교수의 토론과 대담 진행 노하우를 들었다. 정 교수가 바라보는 TV 토론 진행자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시사 대담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기계적 중립과 성향을 드러내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은 꽤 흥미로왔다. 정관용 교수의 생생한 인터뷰 노하우와 토론 진행 철학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