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지지 극우 세력들의 의회 난입 사태는 8일 자 아침신문 1면과 사설 등에 대부분 실렸다. 하지만 주요 경제 신문과 보수 신문은 미국 극우 세력의 난입을 이른바 ‘문빠’에 비유하는 사설을 냈다. 하지만 미 의회를 봉쇄하고 난입을 시도하는 미국 극우 세력들 사진은 오히려 2019년 12월 16일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태극기 부대의 한국 국회 본청 봉쇄와 일부 난입 시도 모습에 더 가까웠다. 그런데도 보수-경제 신문들은 기계적 균형조차 갖추지 않고 한쪽 정치세력 행태에만 강한 우려를 표했다. ‘뉴스뜨아’는 8일 미 의사당 난입 관련 보수-경제 신문 사설을 살펴 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뜨아’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후~ 불어가며 식히는 사이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듯, 그날의 조간신문 주요 내용이나 쟁점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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