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본사가 위치한 서울 상암동 JTBC창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JTBC 측은 17일 오전 자사 JTBC스튜디오 소속 A차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차장은 어제(16일)까지 회사에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

JTBC는 신사옥인 JTBC창조관 13층~15층 등 세 개 층을 폐쇄한다. 또 3개 층을 포함한 창조관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다.

JTBC 사측은 사내에 “신사옥인 창조관뿐만 아니라 기존 사옥인 신뢰관도 함께 방역 예정이다. 방역 중 건물 내에서 퇴실을 바란다”며 “확진자 동선을 파악 중이다. 임직원 중 최근 2주 내 밀접접촉으로 의심되는 분들은 출근하지 말고 자가격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