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1일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지상파DMB 본방송을 시작하기로 했다. KBS는 1일부터 부산·대전·광주·대구·전주·춘천·제주 등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지상파DMB 본방송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KBS는 9월에는 창원·청주·울산&m
KT와 같은 통신사업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같은 포털사업자 모두 IPTV 사업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IPTV 전송용 인터넷망에 대한 사용권을 어떻게 배분하느냐는 향후 경쟁구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이런 문제의 해법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LLU(local loop unbundling: 가입자선로 공동활용)이다. LLU란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안문석·융추위)가 콘텐츠 관련 정부 기능조정안을 논의한 결과 문화관광부가 해당 기능을 총괄토록 하는 안을 다수안으로 채택했다. 융추위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콘텐츠 산업진흥 및 추진체계’에 대해 논의한 결과 향후 콘텐츠 관련 유관부처 및 기구의 기능을 조정하되 관련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지난달 27일 사무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결과 박희정 전 연구위원이 연구센터장으로, 한인형 전 연구센터장은 기획관리실 전문위원으로, 윤혜주 전 시청자지원실장은 평가심의국 전문위원으로, 이은미 연구위원은 방송정책실 전문위원으로, 최옥술 혁신기획부장은 시청자지원실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조규상 시청자지원실장 직무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이 TV홈쇼핑 및 T-커머스 사업자에 대한 별도의 심의규정을 신설해 과장·허위광고에 대한 규제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방송위는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안’을 마련해 1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그동안 상품판매 방송사업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의규정이 없
지상파방송사 사이의 겸영을 제한하는 방송법 일부 개정안이 공포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지상파방송사간 겸영을 제한하고 외국방송 재송신 제도를 개선하는 조항을 포함한 방송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7일 관보를 통해 공포됐다고 발표했다.지상파 간 겸영제한 강화이번 방송법 개정안은 지난 7월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 지상파방송사가 대통령령이 정하
최근 이동통신서비스 요금인하의 한 방안으로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s: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가 주목받고 있다. MVNO란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의 주파수와 중계망을 임대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뜻하는 용어로, ‘통신서비스 재판매 사업자&rsqu
IPTV 도입법안과 관련한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방통특위)의 논의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발의된 6개 법안에 대한 처리시점이 9월 이후로 연기됐다. IPTV 도입논의가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에서의 부처 의견수렴’과 ‘국회 방통특위에서의 대체토론 및 공청회’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안문석)의 콘텐츠 산업진흥 방안 논의가 막판 혼선을 겪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콘텐츠 관련 기구개편안 중 일부가 지난해 융합추진위가 내놓은 방송통신 기구개편안과 상충하는 등 자가당착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융추위 지원단 6개안 발표= 융합추진위는 지난 19일 연석회의를 열어 융합추진위 지원단이 작성
MBC가 TU미디어의 위성DMB에 지상파 DMB용 채널인 마이MBC를 재전송키로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지상파 스스로가 ‘무료보편서비스’임을 천명해왔던 지상파 실시간 채널을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상업적 수익원으로 활용한 것에 대한 근본적 문제제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
지난 6월 수도권 최대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씨앤앰(C&M)의 지분 중 30.48%를 보유한 골드만삭스가 해당 지분의 매각을 추진한 이후 씨앤앰의 이후 운명에 미디어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주주 바뀔까?= 지난 6월 골드만삭스는 씨티그룹을 매각주관사로 내세워 자사가 보유한 씨앤앰 지분(30.48%)에 대한 매각입찰을 실시했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지역 지상파 방송사업자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독립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145억원 규모의 디지털방송 전환과 프로그램 제작 비용을 융자해주기로 했다. 방송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해 라디오와 종교방송을 포함한 지역 지상파 방송사업자, SO, PP에 대해 5년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 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모로 선정키로 했다.심의위원회는 방송법 제34조에 의거해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에 대한 위원회 심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되는 법정위원회이다. 보도교양심의위원회, 연예오락심의위원회, 상품판매방송심의위원회 등 3개 분과별 9인, 총 27인으로 구성된다. 방송위는 &quo
미디어 산업이라는 것이 ‘네트워크(망)-플랫폼-콘텐츠’라는 3개의 층위로 나뉜다고 볼 때, 핵심적인 요소는 네트워크와 콘텐츠다. 플랫폼 역시 다른 두 층위의 경계 역할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업의 성패를 가름짓는 것은 결국 네트워크와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둘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어떻게 보장하느냐는 미디어 규제의 가장
IPTV 도입법안과 관련한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의 논의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발의된 6개 법안에 대한 처리시점이 9월 이후로 연기됐다. IPTV 도입논의가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에서의 부처 의견수렴’(1라운드), ‘국회 방통특위에서의 대체토론 및 공청회’(2라운드)
방송·통신을 막론한 모든 미디어 플랫폼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결국 ‘누가 라스트 마일(last mile)을 장악하느냐’이다. ‘라스트 마일’이란 전화국이나 방송사에서부터 시작된 전송망이 각 가정의 전화기 혹은 TV수상기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1마일 내외의 최종구간을 뜻하는 용어로, 플랫폼 사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를 승인한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의 행정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태광산업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방송위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안철상)는 지난 13일 태광산업이 ‘방송위의 우리홈쇼핑 최다주주 변경 승인 절차는 부적절했다’며 방송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처분취소 청구
스카이라이프와 CJ미디어가 종합오락채널 tvN의 공급을 놓고 벌여온 갈등이 해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tvN 공급과 관련한 두 회사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방송위원회의 중재안에서 제시된 공급가격에 tvN 채널을 계속 공급하는 한편 XTM 등 여타 CJ미디어 계열 채널의 공급가격 인상 논의가 진행 중이다. CJ미디어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방통특위)가 그동안 발의된 6개 IPTV 도입법안을 심의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의견이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연이은 회의에도 합의 못찾아= 방통특위 소속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과 언론개혁시민연대, PD연합회는 지난 16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IPTV법제화를 위한 토론회’
한국방송협회(회장 정연주 KBS 사장)는 지상파TV의 디지털전환과 2012년으로 예정된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정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 1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1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방송협회 정책특별위원회는 방송협회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4개사가 주축이 돼 디지털전환 촉진의 구심점이 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