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좋은 북한 노동력 중소기업이 활용한다면…”
“질좋은 북한 노동력 중소기업이 활용한다면…”
문 대통령-중소벤처기업인과 대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발언에 “중소기업도 많이 진출해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7일 북한의 질좋은 노동력을 우리 중소기업에 활용할수 있다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제재부터 해결해야 한다면서도 중소기업도 북한에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중소·벤처기업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를 갖고 경제계와 접촉을 이어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인 145명을 비롯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윤소라 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이준배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행사를 두고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초청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면 해당 부처 장관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북한의 질 좋은 노동력을 국내 중소기업이 활용될 수 있다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가 약 100만 명이 일하고 있다. 내년부터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20만 명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북한 인력 50만 명이 같이 일할 수 있다면, 같은 언어와 양질의 기술력으로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기술연수생 형태로 경제협력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선 국제제재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북한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조건없이, 대가없이 재개하겠다는 것은 환영할 만하다. 한편으로 북한과 해결해야할 문제와 다른 한편으로는 국제제재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국제 제재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북경협이 되면, 시대가 바뀐 만큼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도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영빈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 145명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영빈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 145명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청와대
이외에도 김 대변인은 △스마트공장 지원확대, 경쟁력 제고 △SW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최저가 입찰 개선, 인재양성) △소설벤처 등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 확대 △성장 중인 중소기업 지원 △원자력발전 중 비발전 분야(원전안전기술), 원전 건설 분야 외 산업 모색 등이 제안되고 토론됐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도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고용이 늘어야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로서는 여러 가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서 창업 자금, 연구 개발, 인력 지원, 마케팅 등을 지원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또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인들과 토론을 마치고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는 전통적 제조업 강국이다. 실제로 GDP 가운데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보다 높은 나라가 그리 많지 않다. 제조업을 살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첫 번째는 우리가 원래 잘해 왔던 제조업들을 혁신해서 고도화해야겠다. 스마트 공장, 스마트 산단, 이런 것을 통해서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룩하겠다”이라며 “(두번째는) 벤처 창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금융, 모든 부분에서 더 전폭 지원해서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정보들이 충분히 다 제공되지 않아 많은 중소기업인들이나 그 다음에 벤처 창업하려는 분들이 과연 스마트 공장을 하는데 우리가 어떤 지원을 받을지, 또 벤처에서 우리가 무슨 지원을 받을지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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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 친구1 2019-01-08 10:37:18
이런 정신 나간 인간아.. 지금도 일자리가 없어서 배고픈 백성이 많은데.. 대한 민국 국민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북한 생각부터 먼저 하냐..이런 인간들이 정치 한다고 하니 나라 꼬라지가..

문재인 친구 2019-01-08 10:33:59
북한 인력도 최저 임금 줘야 하는데... 인력만 많으면 뭐합메까.. 임금이 문젠데...북한 인력은 반값임금만 줘도 되는 겁메까.. 말도 안되는 헛소리 좀 집어 치우시오

외인들 2019-01-08 09:43:01
더 질좋은 대한민국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