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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유커 돌아오나, 한·중 사드 합의문 도출 

양국이 동시에 발표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협의 결과’ 

중국인 단체관광 중단 조치 등이 풀릴 것으로 보여

사드 문제는 양국 군사당국 간 합의하기로 했고 다음주에 한중 정상회담도 진행할 예정


2. 청와대 뇌물로 쓰인 국정원 특수활동비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 40억 원 이상을 

‘문고리 3인방’ 등 핵심인사에게 뇌물로 상납한 혐의가 드러나

꼬리표 없는 국정원 특활비에 욕심 낸 실세들과 개혁요구 속에 

청와대 지원이 필요했던 국정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뒷거래로 보여


3. 홍종학 분할증여 놓고 여야 날선 공방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청와대가 옹호하는 과정에서 

“장모가 준다는데 안 받나, 도덕적 비난 이해가 안돼” 등의 해명을 내놨고, 

야당은 “홍 후보자 뿐 아니라 여권 전체가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비판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단독] 조윤선·현기환도 국정원서 매달 500만원씩 받았다>

이헌수 전 기조실장, 안봉근·이재만에 매월 1억씩 직접 전달 

국정원장 특수활동비로 ‘5만원권’ 월 1억원씩 총 40억대

조윤선 전 장관, 이들과 별도 월 500만원 받은 혐의 

전직 국정원장은 특가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 적용 검토 


2.한겨레 <[아침 햇발] ‘채용비리와의 전쟁’까지 딴죽 거나>

조선일보는 “조사 대상 기간을 5년으로 한정해 전 정권을 겨냥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은 10년 전 일이라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썼다.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우려는 의도로 읽힌다

한겨레 안재승 칼럼


3.한겨레 <[한겨레 프리즘] 굿바이, 정보담당관 / 석진환>

불과 1년 전만 해도 한겨레에는 두 부류의 기자가 있었다

‘IO’를 만나는 기자와 ‘IO’를 만나지 않는 기자

석진환 한겨레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고영주는 강간범, 사람 아니다

-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한 말

2. “(기자)여러분도 쓰신 기사대로 살아야 되는 거잖아요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가족 재산증식 논란에 대해 기자가 질문하자 청와대 관계자의 황당 답변

3. 몸이 안 좋아 살아봐야 짐만 될 것 같아

- 경기 파주에서 일가족이 번개탄을 피우고 숨졌는데 노부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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