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① 부실기업 구조조정 야당들 조건부 찬성

유일호 “여·야·정 협의 가능” 김종인 “당내 TF구성” 안철수 “경제비대위 설치” 

현대중공업은 최대 3000명 구조조정, 부서 100개 통폐합


② 어버이연합-전경련-청와대 실체 드러나나

정부와 전경련이 페이퍼컴퍼니 ‘비전코리아’에 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어버이연합 자금 통로로 의심받고 있다. 외부도움 없이 알 수 없는 개인정보까지 파악해 시위에 나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③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이제야 사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가 사건발생 5년 만에 사과하고 5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진정성없다고 거부의사를 밝혔다. 


[ 주목할만한 기사 ]

① 한겨레
[왜냐면] 어느 젊은 편집자의 안타까운 죽음 / 강무홍

편집자가 산재로 사망했다. 서점에서 산재라니 충격적이지만 출판동네가 조용하다. 


② 중앙일보
20달러 새 얼굴에 흑인 여성노예…유격대 끌고 노예 구해

20달러 앞면 ‘잭슨 전 대통령’을 인권운동가 ‘터브먼’으로 교체, 10달러 뒷면도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로. 


③ 경향신문
전경련 돈 받는 자유경제원이 낸 책 “정글자본주의, 상생경제라 불러야”

참교육→민중혁명교육, 낙수효과→소득창출효과, 혁신학교→세금투입특권학교 

자유경제원이 출간한 책 ‘용어전쟁’을 통해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단어들이다. 


[ 오늘의 말말말] 

① “광주 발포 명령 안했다”
- 연내 출간 계획인 전두환 회고록에서

② “최고위원회가 최고잡담회의로 전락했다”
- 익명을 요구한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③ “사람이 살면서 돈이 오갈 수도 있는 것 아니냐”
-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준 돈 중 일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나라사랑실천운동 이아무개 대표,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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