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3 ]

1. ‘비박 학살’ 후폭풍

김무성 “당헌·당규 위배와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한 전략공천” 재의 요구

이한구 “사무총장·부총장 참여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 거부

조선일보 “정체성의 기준은 대통령의 마음”


2. 박근혜의 이중성

2008년 4월 총선 당시 친이계 주도 공천 학살에 

“사당화, 즉 공천에 사심이 개입돼서는 안 돼”

영남권 공천 탈락 친박 의원들과의 만찬에선 

“기준도 없는 표적 공천에 내 가슴이 찢어진다”


3. 더민주 청년비례 논란 

더민주 청년비례 경선 김규완·최유진 후보 불공정 특혜 문제로 후보직 박탈·사퇴

대의원·권리당원 2000명 “당의 수치이자 불명예” 공천관리위원 사퇴 촉구 

김종인, 화 내며 투표 중단 지시. 청년비례대표제를 원점 재검토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국정원 ‘국정화 밀어붙이기’ 통신사찰 의혹 / 경향신문

박근혜 정부, 국정교과서 추진 위해 국정원까지 동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 일어

국정원, 지난해 10월26일 교문위 야당 위원들이 ‘국정교과서 비밀 TF’를 찾아간 다음날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통신자료 사찰


2. 청년실업 12.5%… 日 최악상황 때보다 심각 / 조선일보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률 12.5%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일본에서 청년 실업 최고조에 달했던 2003년(10.1%)보다 높은 수준

“잠재성장률 회복되지 않으면 구조적인 청년 실업 사태가 지속될 것”


3. “朴대통령이 선거 중심에…” 3金 시대로 정치퇴행 우려 / 한국일보

새누리 총선 공천심사 결과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에 맞선 자 살아남지 못한다’

‘배신의 정치 심판’ 연장선 대통령이 사실상 선거 주도

“‘진박’ 초선들로 ‘박근혜 키즈 2기’를 꾸려 레임덕을 방지


오늘의 말말말

1.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의 공천 배체 결정에 승복하며

2. “나라가 안팎으로 어려운 때에 매우 걱정스럽다”

- 이명박 전 대통령, 새누리당 친이계 의원 등 공천 배제에 대해

3. “이번에 107석 확보 못하면 책임지고 당 떠날 수밖에”

- 김종인 더불어미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관훈크럽 초청 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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