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심은정 기자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심 기자는 “행정관으로 내정돼 현재 대변인실 일을 돕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 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경제산업부 소속으로 증권거래소를 출입하던 심 기자는 지난 3일 회사에 사표를 냈으며, 문화일보도 심 기자의 사표를 수리했다.

지난 2002년 2월 9기로 문화일보에 입사한 심 기자는 사회부, 정치부, 경제산업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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