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일 당 사무처 신임 국·실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다음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디지털 본부와 2030 본부를 설치해 각각 1만 명의 전사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안상수 대표는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는 젊은이들이 투표장에 안 나오기를 바라는 그런 한나라당이 되지 않도록 하자"면서 "젊은 원희룡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여러분과 손발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치열 기자 truth710@  
 
안상수 대표는 "앞으로 디지털 본부와 2030본부를 만들고 연수원을 마련하여 연수를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대표는 "우리 당의 최대목표는 정권재창출을 통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진입시키는 게 최대의 목표이다. 그 일을 위해서 여러분들께서 온몸을 던져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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