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한겨레가 지난해 결산 결과 2008년에 비해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은 지난해 348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316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2008년 3721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데 비해 지난해 매출은 6.45% 줄어든 셈이다.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8년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조선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69%나 늘어났다.

2008년 당기순손실을 냈던 한겨레는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한겨레의 지난해 매출은 675억 원으로, 2008년 764억 원에 비해 11.65% 줄어들었다. 반면, 2008년 25억여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한겨레는 지난해 13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