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경제신문은 양봉진 정치경제담당 부장이 외국 주간지의 한국판 발행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보법인 카드를 사용한 것과 관련(본지 3월3일자 87호 참조), 지난달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견책의 징계를 내렸다. 또 문중식 편집국장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의 징계를 내렸다.

인사위원회는 양부장에 대해선 신문사 간부가 기업의 법인카드를 사용해 회사에 물의를 일으킨 점을 이유로, 문국장에 대해선 부하 직원의 관리 소홀을 이유로 각각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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