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사 공무국이 최근 신문인쇄와 관련된 현장 실무 경험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문인쇄’라는 책자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신문인쇄’에는 신문인쇄가 어떤 공정을 거쳐 이뤄지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쇄총론을 비롯, 윤전기의 일반구조, 주요 윤전기 제작사의 제품 설명, 안전사고 사례집 등 총 9개 목차 2백90여쪽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일보의 고건식공무국장은 머리말에서 “주변에 전문서적을 구할 수 없어 현장에서 도제식으로 배우고 가르치게됨을 안타깝게 여겨왔다”며 “현장근무 직원의 실무경험과 기술을 모아 책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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