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추가 공모와 희망조합원 채용 등 개국 준비에 한창인 OBS 경인TV(대표이사 김성재)가 18일 정보통신부에 방송국 허가 신청을 냈다.  

   
  ▲ OBS 경인TV 사이트  
 
경인TV는 지난달 12일 방송위원회로부터 허가추천서를 교부받은 데 이어 18일 정보통신부에 계양산 주방송국 등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인TV는 방송국 허가와 주파수 할당 등을 받으면 오는 10월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해 11월1일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인TV는 현재 HD 풀 아카이브 서버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 전체를 HD로 구현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5월 말까지 대표이사 공모…추천위 구성 등 선임 절차 곧 돌입

소유와 경영 분리 약속에 따른 대표이사 공모와 선임 절차에도 착수했다. 경인TV는 지난 9일 경인지역 4개 일간지에 대표이사와 임원, 간부직을 공개 모집한다는 광고를 내고 오는 3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경인TV는 앞서 2차례 실시한 공모와 함께 이번 추가 공모가 끝나는대로 '대표이사 추천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인TV는 또한 독립제작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안을 공모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는 △경인지역 새 방송 위상에 적절한 '지역성 강화' 프로그램 △방송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공익성 강화' 프로그램 △시청자가 주인이 되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남북 화해 협력과 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등 지정 프로그램과 새 방송사의 개국에 적절한 참신한 구성과 형식을 갖춘 자유 프로그램 등이다.

희망조합원 100여명 6월1일부터 정식 출근

희망조합원(옛 iTV 조합원) 전원에 대한 채용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입사예정자 100여명은 지난 16~17일 면접과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으며 오는 6월1일부터 정식 출근을 하게 된다. 

한편 경인TV는 최근 사명을 'OBS 경인TV'로 확정하고 구체적인 CI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OBS(O Broadcasting System)의 'O'는 Orient, Open, Our, One 등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며 곧 CI업체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의미를 결정할 예정이다.